[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3일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한 '함양군볼링장'이 개장식을 갖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함양군 관계자들이 23일 군볼링장 개장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2020.06.23 yun0114@newspim.com |
함양군 볼링장은 경상남도 재정건의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 중 도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2월 기공식을 한 뒤 이번에 연면적 1144㎡, 12레인 규모의 볼링장과 사무실, 남녀탈의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개장했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군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함양군 거주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오랜 군민들의 숙원이던 함양군볼링장 개장식을 갖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볼링장 개장으로 수영장, 헬스장, 테니스장, 축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행복도시가 되었다"고 말했다.
함양군볼링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23시30분까지, 매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2500원, 학생·군인 2000원, 어린이·노인은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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