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의 전망과 공직자들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송 군수는 22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군 소속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강연을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강연 [사진=뉴스핌DB] 2020.06.22 syp2035@newspim.com |
송 군수는 우선 민선6기에 이은 지난 민선7기 전반기에 대한 평가를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성과를 공유했으며, 지난 2년간의 한계점 및 오류에 대한 가감 없는 반성을 통해 남은 후반기 2년의 과제에 대한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현재의 높은 지역발전세를 지속하려면 공직자들 스스로 지역발전의 경로와 추세에 대한 높은 인식이 있어야 한다"며 "발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개별 공직자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수도권내륙선 철도망 구축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도로·교통망의 구축을 통한 '도시외연 확대'가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성석미니신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배경과 과제를 제시하며 도시공간의 전략적 재배치가 또 하나의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정책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과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지역전략 △일자리 기반 발전전략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국가정책과 지역정책을 연계한 공직자들의 인식의 전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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