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구민의 삶을 바꾸는 규제 개선 아이디어' 라는 주제로 규제 개선과제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이번 공모는 주민, 기업, 소상공인 등이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 중에 겪는 각종 불편을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일생생활과 경제활동 부문으로 구분되며 △출산・육아・저소득층・노인 복지 △교통, 주택, 의료 △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일자리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생산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총 5개 분야이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식을 내려 받아 기획조정실로 우편, 팩스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12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적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등급이 결정된다. 입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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