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2억6000여만원을 들여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 및 교육·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만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19명에게 영농경영비와 생활자금을 최장 3년간(1년차 월100만원, 2년차 월90만원, 3년차 월80만원)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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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6.22 lbs0964@newspim.com |
만40~45세 이하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에게는 월80만 원씩 최장 2년간 지원한다.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사업은 농지와 재배시설(하우스 온실, 버섯 재배사, 축사 등) 임차료 50%(연 500만원 이내, 최대 3년간)를 지원하며, 만45세 이하 청년창업농이 대상이다.
이외에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 보전지원사업으로 청년 창업농에게 정책자금(연300만 원 이내 2% 금리 중 1% 지원)을 최대 3년간 지급하고 있다.
강명관 무주군 농정기획팀장은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현재 24명으로 군에서는 영농기반이 취약한 이들이 제대로 정착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영농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