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서울 구로구 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부천시는 20일 부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구로구 주민 A(54·여)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안내문[안내문=부천시] 2020.06.20 hjk01@newspim.com |
A씨는 지난 18일 기침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전날 부천시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했다.
그는 최근 구로구 모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구로구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방역당국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16∼17일 자택에 머물다가 18일 자기 차를 이용해 보건소에 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부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6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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