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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 시가 20억 보석꽃 등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기사입력 : 2020년06월19일 11:46

최종수정 : 2020년06월19일 11:46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2020 제16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상금 13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다.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 제16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개최 포스터[사진=익산시] 2020.06.19 gkje725@newspim.com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 그리고 보석테마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우수한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해 익산시를 비롯해 보석박물관 홍보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익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재 및 관광지를 모티브로 한 귀금속·보석 관광기념품으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시상식은 10월 21일에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영예의 수상 작품들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21일부터 12월 25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얻은 수상작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보석 산업과 관광 연계로 '보석도시 익산' 위상을 드높이고 '500만 관광도시 익산'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12만여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 등이 7개 전시장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전시품의 아름다움을 체계적으로 감상하고 각각의 보석 종류에 대한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영국 왕실에 귀금속 작품을 납품하는 독일의 보석세공사인 만프레드 빌드가 2년여 동안 일일이 손으로 다듬은 명품인 '보석꽃(높이 1m, 20kg, 시가 20억원 상당)'은 213개의 다이아몬드, 15개의 금 잎사귀와 가넷, 전기석 등 화려한 보석들로 단장하여 2층 상설전시관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로 16회차를 맞는 전국 공모전에 유물·유적을 모티브로 완성된 예술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배출되어 '백제왕도, 보석도시 익산시'브랜드가 세계적으로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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