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예천읍 한천 바닥분수와 음악분수를 9월까지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천 한천 음악분수[사진=예천군] 2020.06.19 lm8008@newspim.com |
음악분수는 평일(월·수·금), 주말(토·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운영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테마수로와 함께 해마다 여름철 어린이들 물놀이장으로 주목받는 바닥분수는 매일 오후 2시, 오후 5시, 오후 7시 30분 등 하루 3회 운영한다.
길이 75m, 폭 6~10m, 최대 70m까지 물줄기를 쏘아 올릴 수 있는 등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최첨단 분수 시설물이다.
공연 시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물줄기에 환상적인 색채감,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수경시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인 수실검사와 청소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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