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관사이트 방문 안하고 282종 서비스 신청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정부 포털 '정부24'에 생활밀착 관련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방문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영역 전반에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할용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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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행정안전부 2020.06.18 wideopenpen@gmail.com |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 중에는 '여권 분실 신고' '여권 발급이력 조회' '여권 실효확인서' 등 기존에 오프라인으로만 제공된 사항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활용도가 높은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꾸러미 서비스'와 로그인 시 바로 제공받는 개인 맞춤형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도 도입했다.
국민 관심도가 높은 가족안전(여성안심 귀가, 어린이 실종예방 등), 반려동물(예방접종, 유기동물 입양 등), 동네할인(무료 검진, 무료‧감면 혜택 등) 등 정보도 테마별 꾸러미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로그인 시 별도의 조회 없이 자동 확인 할 수 있는 '나의 생활정보'에 소득금액증명, 출입국 사실증명 등 9종을 추가로 배치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적절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24'가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주도하는 대국민 포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