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관광마케팅 강화와 부·울·경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남권관광협의회 의결을 거쳐 변경된 사업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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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람의 언덕[사진=경남도] 2020.06.11 news2349@newspim.com |
하반기 신규로 추진하게 되는 5가지 변경사업 내용으로는 우선 '전국 중소기업 근로자 부·울·경 관광객 휴가비 지원'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7~9월 기간 동안 동남권 여름휴가 이벤트를 실시해 당첨자에게 숙박비 5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근로자휴가지원사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중교통시설 KTX객실 내 영상홍보를 실시하는 '동남권광역관광 ktx 열차내 영상홍보'를 진행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개최기간인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으로 남포동 비프광장 주변에 홍보관을 운영해, 동남권 광역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동남권광역관광 공동프로모션 운영'을 진행한다.
동남권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여행경비 제공하고 여행 후기를 SNS 등에 게재한 사람에게 1일 1인당 5만원을 20팀 정도에 지급하는 '부·울·경 일주일 여행하기(사부작 부·울·경)'이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1인 크리에이터와 SNS세대를 대상으로 부울경 지역의 주요 관광지, 맛집 등을 연계한 영상 공모 후 우수작으로 선정해 총상금 1500만원을 지급하는, 숨은 명소 발굴 'b.u.g zone 브이로그 공모전'을 추진한다.
본부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환경에 능동적이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여행패턴에 발맞추어 sns, 대중교통 등 비대면적인 홍보와 부울경 일주일여행하기 등 맞춤형 마케팅으로 국내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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