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등교 수업을 했던 1학년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숭의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18일 숭의초 학생 318명과 교직원 124명, 관계자 11명 등 453명에 대한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2020.06.18 hjk01@newspim.com |
방역 당국은 이 학교 1학년생 A(7)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숭의초 운동장에 워크 스루(Walk through)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A양은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시 상동 한 문화센터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어머니(39)와 함께 지난 16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이후 등교 수업이 중단된 숭의초 등교 재개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