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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산모·갓난아기 확진자 고양 일산서 28명 접촉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08:48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08:47

보건당국 동선 공개, 정발산동 사진관·그레이스 병원 들러
보건당국 "접촉자 28명 모두 자가격리 조치, 코로나19 검사"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서울 은평구 45~46번째 확진자인 30대 산모 A씨와 A씨의 생후 1개월 아들의 지역 내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 2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디지털 그래픽 [자료=U.S. CDC]

A씨 모자는 지난 6일 오후 5시30분께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사진관에 자차로 들러 사진촬영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에도 자차를 이용해 오전 9시19분부터 2시간여 동안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그레이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CC(폐쇄회로)TV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서 파악된 접촉자는 사진관 3명, 그레이스병원 25명 등 모두 28명으로 자가격리 조치했다.

그레이스 병원 의료진 24명과 카페직원 1명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이날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사진관 3명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A 모자가 방문한 곳은 모두 방역소독을 마쳤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사는 A씨는 집에서 산후조리를 도와주던 자신의 어머니 B(66) 씨가 지난 15일 오후 3시께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날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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