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 융복합문화센터와 김해문화원이 지난 17일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지역 문화콘텐츠의 효율적인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 융복합문화센터 박재섭 관장(왼쪽)이 17일 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김해문화원 김두만 원장과 지역 문화콘텐츠의 효율적인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인제대학교] 2020.06.18 news2349@newspim.com |
협약식에는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 융복합문화센터 박재섭 관장과 김해문화원 김두만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인재양성 공동 협력 △지역 문화콘텐츠 연구·조사를 위한 상호 협력 △김해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시설 및 연계기관 활용 지원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및 교류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제대는 협약을 통해 김해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지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 융복합문화센터 박재섭 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김해 지역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문화원 김두만 원장도 "인제대와 힘을 합쳐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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