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을 위한 '산양삼 지킴이'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함양 산양삼지킴이들이 산양삼밭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함양군]2020.06.17 yun0114@newspim.com |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경남 함양 산양삼 지킴이 활동은 함양산양삼법인 2명, 중앙산양삼법인 2명, 공개모집 3명 등 위촉받은 민간위원 7명과 군의원, 산삼항노화엑스포과 직원 등으로 구성해 10월말까지 매주 1~2회 관내 산양삼 농가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된 지킴이 활동은 관내 10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산양삼 품질 정상 유무 확인 및 맞춤형 농가별 지도․교육, 특별관리임산물 생산 신고 여부 확인, 판매 산양삼의 적정 유무 확인 등을 진행한다.
산양삼 농가를 적극 육성하고 고품질 산양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도와 교육을 병행한다.
김창진 산삼엑스포과장은 "당초 4월부터 시작하기로 해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조금 늦게 출했다"면서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해 명품 함양산양의 품질을 확보하고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에 걸맞는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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