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도내 유망 중소 기업 9개사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정해 지역의 우수한 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출단계별 성장사다리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 9개사를 포함해 총 60개사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청 전경[사진=박상연 기자] 2020.05.07 syp2035@newspim.com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6개사가 신청해 심의를 거쳐 (주)엔켐, (주)에스비씨리니어, (주)클레버, 퓨어만(주)등 9개사사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55억원이며, 평균 직수출액은 791만불로 매출액 대비 직수출 비중이 36%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도는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4년간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마케팅 지원 및 신제품 개발을 촉진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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