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16일 오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하나님의교회 입구. 2020.06.14 observer0021@newspim.com |
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성남159번) 씨와 B(성남 160번) 씨는 중원구 상대원2동에 거주하는 30대로 모두 하대원동소재 하나님의교회 예배 참석자이며 전수검사 당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A씨와 B씨는 지난 6일 하대원동 하나님의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 지난 13일 증상이 발현되어 지난 15일 검체를 채취했다. 16일 오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A씨는 지난 6일 하대원동 하나님의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성남 149번과 접촉했고 지난 11일 무증상 확진된 성남 152번과 16일 확진된 성남 159번은 가족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추가 확진자들은 하대원동 하나님의교회 예배참석자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된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지난 15일 진행된 판교 하나님의 교회 접촉자 67명과 새노래선교센터 직원 48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성남시에는 16일 오후 4시 현재 160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23명이 완치됐고 33명이 치료중이며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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