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입주…분양가 3.3㎡당 3830만원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에서 후분양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 롯데캐슬'이 평균 2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상도역 롯데캐슬은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결과 474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9832명이 신청했다. 이로써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7대 1로 집계됐다.
'상도역 롯데캐슬'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
최고 경쟁률(60.4대 1)은 전용면적 110㎡ A형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84㎡D(46.2대 1), 84㎡A(40.5대 1), 110㎡B(36.8대 1), 59㎡A(28.1대 1), 84㎡B(20.9대 1), 59㎡B(18.5대 1), 59㎡C(16.4대 1), 84㎡C(15.7대 1), 74㎡A(13.7대 1), 74㎡B(8.3대 1)가 뒤를 이었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이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후분양 아파트다. 내년 2월 입주가 시작된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0㎡, 총 95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3830만원으로 책정됐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