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지역에서 주말사이에 노인 등이 집을 나간후 연락이 안된다가 신고가 잇따라 경찰에 접수돼 관계기관이 합동수색에 나섰다.
경찰 로고. [뉴스핌DB] |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3분쯤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에 거주하는 A(46) 씨가 집을 나간후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날 오후 4시 35분쯤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거주하는 B(80,여) 씨가 이날 아침 7시쯤에 집에 나간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색중이다.
이날 수색에는 인명 구조견,드론 등을 동원해 각 지역에서 광범위한 수색이 펼쳐지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 모두 치매와 우울증 등 병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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