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에서 13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인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총 304명으로 증가했다.
인천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근무하는 모습. [사진=서구] 2020.06.13 hjk01@newspim.com |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계양구 임학동에 거주하는 A(45·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전 1시50분께 서구 마전동에 거주하는 B(54·여)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10분께 남편(52)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를 해왔다.
A씨의 자녀 2명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달 31일 개척교회 모임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60·여)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해왔다.
서구는 B씨와 접촉한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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