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2일 지난해 통합방위본부에서 실시한 2019년 통합방위태세 유공 지자체 분야 공적심의 결과 통합방위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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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오른쪽)이 12일 군수실에서 2019년 통합방위테세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0.06.13 news2349@newspim.com |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배윤호 제5870부대 5대대장이 참석해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각 기관별 통합 방위태세 확립 추진 실적,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태세 및 훈련 실태, 예비군 육성지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활동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지진 대피훈련, 소방차 긴급차로 확보훈련, 화재 대피훈련 등의 민방위 대피훈련에 군수가 직접 참여해 내실 있는 훈련의 효율을 높였다.
비상대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방독면, 민방위 장비를 확충해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활용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군의 통합방위태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2020년에도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여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완벽한 통합방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을지태극연습 평가에서도 경남지역 내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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