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역 관광자원개발 투자유치 상품성 강화 컨설팅사업'에 응모해 '아라가야 체험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9.12.06. news2349@newspim.com |
'지역 관광자원개발 투자유치 상품성 강화 컨설팅사업'은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을 선정해 현업 전문가들이 맞춤형으로 투자유치 상품성 강화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해 지난달 21일과 29일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3개 지자체(경남 함안군·고성군, 전남 해남군)가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0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1:1 대면컨설팅 및 통합워크숍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군에서 응모한 '아라가야 체험단지 조성사업'은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비하여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체험 위주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투자자가 접촉 가능한 수준의 관광자원 상품화 추진을 통해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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