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운영자문위원회를 열고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추진 방향 및 보석박물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의 경우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과 보석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면서 우수한 귀금속·보석 문화관광 상품을 수집·개발해 '보석의 도시 익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 익산 보석박물관 조형물 모습[사진=익산시] 2020.06.11 gkje725@newspim.com |
익산시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할 경우에도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부각시키면서 익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재 및 관광 이미지를 귀금속·보석 디자인에 접목하며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은미 익산시 보석박물관장은 "지난달 6일 재개관 후 '강성수 전통공예 명인전', '가족소풍 상설공연' 등 행사와 '보석박물관·주얼팰리스 입점업체 임대료 감면' 등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전국적 규모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의 도시 익산시'와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 널리 알려져 익산시가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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