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을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2910㎡ 부지에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 지상 2층으로 건립될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장을 비롯해 상상놀이터,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목재문화체험장 조감도[사진=무주군청] 2020.06.11 lbs0964@newspim.com |
2021년 1월께 사업이 마무리될 목재문화체험장은 기존 자연휴양림 시설에다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산림복지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군은 어린이와 가족 등 관광객들에게 일반 목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쉽게 체험하고 목재를 보면서 학습공간과 즐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목재로 구성한 영유아 친환경 나무실내놀이터도 마련해 마음껏 뛰어 놀면서 상상과 체험놀이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해 목재의 혜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목재문화체험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8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토대로 지난 2020년 4월, 첫 삽을 뜨고 오는 2021년 1월, 체험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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