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가 동학사 일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릿세·호객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모습 [사진=공주시] 2020.06.11 gyun507@newspim.com |
이번 캠페인에는 해당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도록 동학사 상가번영회 등 지역 상인들이 주축이 돼 이뤄졌으며 공주시 관계 공무원과 반포파출소, 동학사 자율방범대 등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계곡 일원을 돌며 불법 시설물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자릿세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단속에 적발된 계곡 불법 점용자에게는 자진 철거 등을 유도하고 미 이행하는 위반자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 사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동학사 계곡 내 불법 평상은 지난해 모두 철거됐지만 여전히 자릿세와 호객행위 등이 근절되지 않으면서 세계유산도시 공주시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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