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해 20대 남성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부평구는 11일 갈산2동에 사는 주민 A(24·남)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시 부평구] 2020.06.11 hjk01@newspim.com |
A씨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세 여성 목사의 아들로 전날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성 목사의 남편 B(62·남)씨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일가족 3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3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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