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류승범이 슬로바키아 국적의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11일 "류승범의 여자친구가 이번달 출산할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슬로바키아 출신으로 류승범과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류승범 <이형석 사진기자> |
이어 "현재 류승범은 예비아내인 여자친구와 프랑스에서 함께 거주 중이다. 올해 초 아내와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결혼식을 미뤘다. 아이를 출산한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간소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류승범이 예비 아내가 출산하면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었는데 조금 빨리 알려진 것 같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친형인 류승완 감독의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 이후 '와이키키 브라더스' '품행제로' '부당거래' '베를린' '신세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에 출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류승범이 3년여간 교제한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을 세웠으며, 아빠가 될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로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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