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미디어소통 역량 향상 위해 '창작지원센터'10개소 조성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민간단체가 일반 시민들의 미디어 소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소통을 위한 지원센터를 만들고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모전도 열 방침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SK브로드밴드,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전미협)와 11일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시민 미디어참여 활성화 사업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왼쪽부터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고영호 SK브로드밴드 CATV사업본부장, 변해원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이사장이 11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2020.06.11 nanana@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시민의 콘텐츠 창작과 지역채널을 통한 소통을 돕기 위해 4개의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전미협 회원센터 6곳이 '미디어창작지원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시민의 미디어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및 시민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모전 등 협력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시민의 미디어 참여와 지역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이 협력하는 자리에 함께해 의미가 깊다"며 "재단 본연의 임무인 시민 미디어 소통역량 향상에 힘쓰고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