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제작해 전남지역 초·중학교에 제공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전남교실ON 닷컴'이 기획재정부에서 편찬한 코로나19 극복 한국 경험 편의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코로나19 극복 한국 우수사례는 보건, 경제, 교육 등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세계 각 국에 알리는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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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실ON 닷컴 소개 내용 [사진=전남교육청] 2020.06.10 yb2580@newspim.com |
'전남교실ON 닷컴'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지원하고,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요청으로 도교육청과 전남도창의융합교육원이 일선 교사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전남교실ON 닷컴'은 단순히 콘텐츠 제공 형태에 머물지 않고 수업의 진행 절차에 따라 학생과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로그인을 하지 않고 웹·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이 접근이 매우 용이하고 활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전남교실ON 닷컴'은 이러한 접근절차의 간소화, 사용의 편리성, 친숙함, 교사와 학생 친화적 환경으로 전국의 많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구글 사이트를 통해 각 나라의 언어로 자동 번역돼 일본, 베트남, 독일, 페루,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활용돼 10일 현재 누적 페이지뷰가 19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