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6.10민주항쟁 33주년'인 10일 논평을 내고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주의 희망으로 재탄생했다"며 "독재세력의 자성 계기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로고[사진=뉴스핌DB] 2020.06.10 nulcheon@newspim.com |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늘 6.10 민주항쟁 33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식'을 고문과 인권 탄압의 현장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진행했다"며 "군부독재의 잔재인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열사를 추모하고 민주화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며 민주주의를 향한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 되는 감격스런 순간"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는 2.28대구 민주화운동, 3.8대전민주의거, 3.15마산의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까지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를 깊이 뿌리내리고자하는 위대한 시민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