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제45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에서 선정된 9개 부문 수상작들과 초대· 추천작가전이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이하 청주예당) 대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이하 충북미협)가 전국공모로 진행한 이번 미술대전은 서예, 문인화, 민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전 분야에 577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대상 7점, 최우수상 16점, 우수상 22점, 특선 82점, 입선 249점 등 모두 37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제45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이 11일부터 2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포스터=충북미술협회] |
10일 충북미협에 따르면 부문별 대상(충북도지사상)은 ▲한국화 윤명자(강변의 연가) ▲서양화 전미애(프로포즈) ▲조각 박성순(Red Bull) ▲공예 신향미(자라의 꿈) ▲서예 신창수(수승화강) ▲문인화 이연희(해바라기) ▲민화 김춘열(해학반도도) 등으로 상장·상패와 창작지원비 300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상은 상장·상패와 창작지원비 50만원, 우수상은 상장과 상패, 특선과 입선은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며 16일까지는 입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이어 충북미술대전이 배출한 중견미술인 160여 명의 창작세계를 보여주는 충북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전이 18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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