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서울의 한 투자회사 건물을 방문한 6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김포시는 9일 통진읍에 사는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06.09 hjk01@newspim.com |
A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SJ투자회사' 콜센터의 건물을 이달 5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날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스스로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김포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고 그의 집과 주거지 주변 등지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3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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