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군위 김영만 군수가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만난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와 관련 입장을 밝히고있다. [사진=군위군] 2020.06.09 lm8008@newspim.com |
9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와 박 차관은 오는 10일 대구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당초 군위군은 국방부 차관에게 직접 군위군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방부는 군위지역 시민단체와의 갈등 상황을 고려해 군위군이 아닌 대구에서 군위군수와의 만남을 제의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투표 이후 정체돼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국방부 차관과의 만남을 통해 매듭을 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신공항 지역여론 청취를 위해 대구·경북을 찾은 박 차관은 9일 경북도지사와 의성군수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10일에는 군위군수와 대구시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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