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가 도심 생태공원인 틀모산 저수지의 도시 숲 조성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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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틀모산 저수시 전경[사진=문경시] 2020.06.08 lm8008@newspim.com |
이날 완공된 틀모산 저수지 도시 숲은 문경시가 12억5000만 원을 들여 정자 1개, 산책로 560m, 목교 1개를 조성했으며 시민과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한다.
저수지 중앙에 있는 전망 정자는 전통 방식인 육각형으로 조성했다.
산책로는 천연목재를 이용해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도록 태극문양으로 조성하고 가운데에 작은 광장을 배치했다.
김동영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틀모산 저수지에 명품 산책로를 조성해 누구나 편하게 즐기도록 했다"며 "봄에 연꽃, 가을에 억새를 즐기고, 정자에서 석양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