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증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15일부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15일부터 7월말까지 지급되며, 완주군민 전체에게 4인 가구 기준 40만원이 전북은행 또는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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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08 lbs0964@newspim.com |
완주군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군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 완료해야 한다.
완주군은 지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서 1주일 만에 90%의 지급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군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2차 재난지원금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도 읍면별 상황에 맞게 지급처와 방식을 선정하여 진행하되 최대한 마을 현장으로 찾아가 지급을 할 예정이다.
완주군민이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 기준일인 2020년 5월 12일 0시 기준 신청일까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읍면에서 마련한 지급처에 1회 방문해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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