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알에프텍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유스필'이 연구자 임상 진행 결과 부작용 발생이 전혀 없는 우수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알에프바이오가 제조하는 유스필은 지난해 11월 한국 시장에 출시된 필러로 히알루론산이 주원료다. 제품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연구자 임상을 진행했다. 연구에는 5명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했다.
[자료=알에프바이오] |
알에프바이오는 시술 후 6개월에 걸친 추적관찰을 토대로 논문을 작성 중이다. 결과는 오는 7월 26일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에 참여한 전희대 바노바기피부과 원장은 "히알루론산 필러는 안전성과 지속성이 매우 중요한데, 그중에서 지연성 면역반응과 같은 부작용은 시술 6개월 후에 발생하기도 한다"며 "유스필은 임상 기간 중 이러한 부작용이 전혀 없었을 뿐 아니라 필러 본연의 볼루마이징 효과도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국내에 많은 필러 제조사들이 있지만,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업체는 손에 꼽힐 정도"라며 "이번 연구자 임상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부작용이 우려가 낮다는 점을 입증받았기 때문에 업계 상위권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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