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IBK기업은행과 펀드를 조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앞서 인천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인천항만공사 사옥[사진=인천항만공사] 2020.06.07 hjk01@newspim.com |
인천항만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활용,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에 시중금리보다 0.75%포인트 낮은 금리로 업체당 최대 5억원의 자금을 대출 지원해 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회사 주소지를 둔 해운· 항만업이나 물류서비스업종의 중소기업이면 된다.
지원 신청은 8일부터 인천에 있는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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