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 시립도서관이 정부의 '수도권 내 공공·다중이용시설 한시적 운영 중단'권고에 발맞춰 오는 15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대신 5일부터 북 테이크아웃을 재개한다.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2020.05.26 jungwoo@newspim.com |
북 테이크아웃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한 뒤 다음날 방문해 책을 수령하고, 무인반납기로 반납 하는 시스템이다.
도서 대출신청은 5일 오전 9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각 도서관 '북 테이크아웃'게시판에서 가능하며, 화성시 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 1인당 주 1회 3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후 4시까지 신청한 도서는 다음날 수령이 가능하며, 그 이후 신청도서는 이틀 후 대출할 수 있다.
단, 현충일인 6일은 도서 수령이 불가하며, 일요일인 7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화성시 시립도서관은 북 테이크아웃 외에도 최대 10권까지 대출 가능한 '구독형 전자책'서비스와 동탄 SRT역과 병점역에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으로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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