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되는 '국도 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6단계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도와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완주지역 내 국도 개선사업은 '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 2개 분야에 총 16개소로 총 523억원을 5개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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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05 lbs0964@newspim.com |
사업추진 3년차인 올해 발주·추진하는 사업은 교차로 개선과 오르막차로 확보, 생태통로 설치 및 노면 배수개선 등 14개소에 15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병목지점인 완주군 이서면 금평리의 이서교차로의 경우 총사업비 46억7400만원을 투입해 입체교차로를 건설하게 되는데, 올 8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게 된다.
위험도로인 완주군 용진면 용진교차로는 15억원의 사업비를 올해 전액 투입해 선형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완주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들의 일상생활 편익이 대폭 증진되고, 교통 편의와 기초생활 인프라 보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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