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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후원자들, 후원금 반환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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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모임, 정의연 후원금 반환 소송도 준비 중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후원금을 냈던 기부자들이 후원금 반환 소송을 집단으로 제기했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나눔의집에서 잇따라 부실 회계·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대책 모임' 김영호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에 대해 후원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0.06.04 pangbin@newspim.com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반환소송 대책모임(대책모임)'은 4일 오후 경기 광주시 소재 나눔의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에 대해 후원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대책모임을 이끄는 김영호 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는 우리 역사의 아픈 상처"라며 "일제 강점기에 이역만리로 끌려가 모진고초를 당하고 천신만고 끝에 돌아온 위안부 할머니들을 앞세워 정부 보조금을 타내고, 기부금을 받아서 극히 일부만 할머니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는 유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명 기자회견을 했지만 의혹만 더 키웠고 언론의 의혹 지적에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며 "후원자들이 직접 소송을 통해 문제를 제기해 단체의 회계를 직접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단체들이 부당하게 착복한 후원금에 대해서 환급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책모임은 정의연에 대한 후원금 반환 소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의연의 부실 회계 의혹이 불거진 뒤 나눔의집에서도 후원금 사적 유용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에 따르면 나눔의집 직원 7명은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며 지난달 안신권 나눔의집 소장과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을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안 소장 등은 2018~2019년 개인적 소송 관련 변호사 비용 990만원을 나눔의집 계좌에서 충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나눔의집에 기부된 쌀 수톤을 중앙승가대학과 여주 신륵사에 3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보내고, 시설공사 이후 남은 보도블록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나눔의집 사무국장은 후원금 1200만원을 가로채고, 공개 입찰을 거치지 않은 특정 업체에 12억원 상당의 나눔의집 공사를 맡긴 혐의로 고발당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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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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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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