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2시 40분께 해상크레인을 싣고 거가대교를 지나던 예인선 A호(50t)가 끌던 부선 B호(1147t)가 거가대교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2020.06.04 |
이 사고로 거가대교 5m×1.3m 크기 교각 방현대 4개가 파손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3일 오후 5시께 사천에서 출항해 안정에 있는 조선소로 이동중 운항부주의로 인해 A호(예인선)가 끌던 B호(부선)가 거가대교 교각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A호 선장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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