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민원인이 다녀간 인천 연수경찰서 종합민원실이 폐쇄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민원인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종합민원실을 이날 하루동안 폐쇄한다고 밝혔다.
연수경찰서 [사진=연수경찰서] 2020.06.03 hjk01@newspim.com |
또 민원인이 방문했던 경찰서 내 여성청소년수사팀의 직원들에 대해 자택 근무를 지시했다.
연수서는 민원인이 다녀간 사무실과 종합민원실을 중심으로 주변시설에 대해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식당 주인이 민원 때문에 경찰서를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민원실 폐쇄 기간 연장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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