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일부터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음악분수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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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사진=사천시] 2020.06.02 lkk02@newspim.com |
음악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오후 7시와 8시 2차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7시, 8시, 9시 3차례 운영되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 운영되는 바닥분수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한다.
음악분수대는 408개의 노즐에서 내 뿜는 물줄기와 163개의 LED 수중등 불빛으로 고사분수, 안개분수 등 다양한 분수쇼를 연출한다.
음악분수 공연은 시간대별 30분간 진행된다. 공연 시 야경의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은 물론, 음악과 어우러지는 물줄기, 화산이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은 환상적이다.
시는 "관람객들이 음악분수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와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