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뭉쳐야 찬다'가 2002년 월드컵 영광의 추억을 소환시켰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JTBC '뭉쳐야 찬다'는 6.767%(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기준), 수도권 7.330%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뭉쳐야 찬다'가 시청률 7.330%를 기록했다. [사진=JTBC] 2020.06.01 alice09@newspim.com |
이날 방송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레전드 최진철, 이운재, 송종국, 이천수, 최태욱과 전 국가대표 현영민, 박재홍, 김용대, 김정우 등 축구 영웅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지난해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고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인천FC 명예감독 유상철이 주목 받았다. 그는 웃음을 잃지 않은 호쾌한 표정으로 '어쩌다FC'와 특별한 만남을 즐겼다.
'어쩌다FC'는 감독 유상철과 축구 영웅들이 뭉친 축구클럽 '군대스리가'와 사전 훈련과 스페셜 경기도 함께하며 국가대표급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그 중 사전 훈련에서는 두뇌 회전을 마비시키는 빙고 훈련으로 박진감을 더해 추후 경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오는 7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는 감독 유상철과 '군대리스가'와의 경기 2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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