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포항=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인근 야산에서 포항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주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5.30 lm8008@newspim.com |
30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전 10시쯤 포항시 남구청 6급 공무원 A(58) 씨가 야산에서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자취를 감췄다.
부인의 실종 신고로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씨의 동료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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