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즌1의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회는 14.142%(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16.7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사진=tvN] 2020.05.29 alice09@newspim.com |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9.1%, 최고 10.4%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가구, 타깃, 1050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최종회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맞이한 조정석(이익준 역), 유연석(안정원 역), 정경호(김준완 역), 김대명(양석형 역), 전미도(채송화 역)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먼저 송화는 예정대로 속초 분원으로 내려갔고, 과거 한 번 엇갈렸던 익준은 송화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또 정원은 오랜 꿈이었던 신부에 대한 미련을 접고 병원에 남기로 결정했고, 겨울(신현빈)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특히 익순(곽선영)이 영국으로 떠나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준완은, 그녀에게 반지를 보냈으나 택배가 반송되는 상황이 발생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드라마 속에서 '미도와 파라솔'의 합주 역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미도와 파라솔의 밴드 라이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의 라이브는 오는 6월 4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이 끝난 직후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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