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발 건강 생각해 '안전밴드' 탑재
뛰어난 통기성...물놀이·일상 활용 가능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여름철 어린이의 발 건강을 생각한 '범퍼 샌들'을 직접 개발해 출시했다.
범퍼 샌들(BMP 샌들)은 이번 시즌 뉴발란스 키즈가 새롭게 출시한 디자인이다. 어린이의 발가락 보호를 위해 앞코가 덮힌 디자인을 적용했다. 범퍼카 디자인을 모티브로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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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키즈 범퍼 샌들 [사진=이월드] 2020.05.28 hrgu90@newspim.com |
범퍼 샌들은 발볼이 넓은 아이들도 밸크로로 조정이 가능하다. 앞 밸크로에는 숨겨진 '안전밴드'를 넣어 밸크로가 떨어졌을 때도 발가락이 밖으로 나와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만들었다. 부드러운 착용감을 위해 내부에는 소프트 안감을 사용했다.
컬러는 블랙, 핑크, 블루, 화이트 총 4종이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여름에는 양말 착용을 꺼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맨발에도 쾌적함을 주기 위해 탈부착이 가능한 메쉬 인솔을 추가하고, 바닥 아웃솔은 아이 들의 발 건강을 위해 잘 구부러지도록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다.
범퍼 샌들 구매시 물놀이와 데일리 둘 다 활용이 가능하도록 '아쿠아 삭스'를 모든 고객에게 증정한다. 아쿠아 삭스를 착용하면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범퍼 샌들의 가격은 5만5000원대다.
한편 뉴발란스 키즈는 범퍼 샌들 외에도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끈 '엔클레이(N-CLAY)샌들'도 출시했다. 가격은 4만5000원대다. 엔클레이 샌들은 성인용도 함께 출시돼 패밀리 슈즈로 활용이 가능하다.
hrgu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