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 코로나19 확산되면서 가정폭력 증가...'코로나 이혼'도 이슈

기사입력 : 2020년05월28일 15:41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6: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일본에서 가정 내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4월 배우자 등에 의한 가정폭력(DV)은 2만595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0건(2.0%)이 증가했다.

월별로는 1월이 6554건, 2월 6016건, 3월 6928건, 4월 6452건으로 코로나19의 본격적인 확산 이후 가정폭력 건수도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로 인한 외출 자제나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 간의 갈등이나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코로나 이혼'도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코로나 이혼이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글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은 보면 "남편의 재택근무로 수입이 줄었고 말싸움이 잦아졌다" "남편이 소규모 술자리라 참석해도 된단다. 위기의식이 없어 실망이다" 등 불평을 토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코로나 이혼을 막기 위해 '임시 피난소'를 연 사업자도 있다. 호텔·민박을 운영하는 '가소쿠'(カソク)는 부부 사이가 나빠져 밖에서 지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1박 3000엔~2만엔, 월 7만~65만엔으로 방이나 집을 빌려주고 있다.

가정폭력 증가는 일본 만의 일이 아니다. 유엔(UN)은 지난 4월 도시 봉쇄를 하고 있는 나라에서 가정폭력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또 각국 자선단체는 여성과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긴급보호시설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일본 도쿄 시내 대형 전광판에 비친 아베 신조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