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월부터 재개관한다.
문경 문화예술회관 재개관[사진=문경시] 2020.05.27 lm8008@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 시설을 완비해 오는 28일 무관중 비대면 유튜브 실시간 중계 공연 '랑랑음악회'를 시작으로 6월부터 현장공연 및 대관행사를 조심스럽게 실시할 예정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공연 및 대관행사 전, 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공연장 입구에 있는 대인소독기 통과, 자동 손 소독기 사용,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 체크를 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공연장 내부는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1m 간격 좌석 벨트를 설치하여 안전한 공연장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김원태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안전한 공연 문화 제공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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