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경남제약의 대표제품 레모나가 해외 5개국으로 수출된다는 소식에 경남바이오파마의 주가가 상승세다. 경남제약은 경남바이오파마의 자회사다.
경남바이오파마는 27일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 대비 3.73% 오른 4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경남제약 제공] |
경남제약은 최근 의약품 도매업체 넥서스파마와 '레모나'의 영국, 호주,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총 5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레모나는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선정하고 중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베트남, 대만에 진출해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경남제약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레모나가 해당 국가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수출 국가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지난 달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변경하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