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자동차 과속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27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등교 수업에 맞춰 스쿨존 내 제한속도 30km 준수를 위해 고정식 과속카메라 설치 전까지 등교시간대인 오전 8~9시에 이동식 과속카메라를 설치해 과속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차량을 단속하고 있는 삼척경찰.[사진=삼척경찰서] 2020.05.27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22일 삼척초등학교 앞 이동식 과속카메라를 설치한 결과 45km를 초과해 주행하는 차량 11대를 단속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교통사실 확인서를 발부한 후 통고처분 또는 과태료를 발부할 예정이다.
삼척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 준수가 정착될 때까지 학교별로 순회하면서 등하교시간에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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