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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입는 전자기기' 등 섬유산업 미래상 논의

기사입력 : 2020년05월26일 17:01

최종수정 : 2020년05월26일 17:01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2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섬유산업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스마트 텍스트로닉스센터 참관 및 섬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관계자들이 26일 스마트 텍스트로닉스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0.05.26 zeunby@newspim.com

이 간담회에서는 김규식 경제기획관, 도내 섬유기업인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텍스트로닉스(Smart Textronics)' 등 섬유산업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 텍스트로닉스는 섬유(Textiles)와 전자(Electronics)의 합성어로 전자기기가 집적된 섬유제품이나 전자기기를 입거나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섬유제품을 말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보건과 방역·안전과 연계한 섬유산업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모든 참석자들이 공감, ICT 기술과의 융합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는 앞으로 섬유 중간재 중심의 산업에서 IT와 섬유간 융복합된 스마트의류 중심의 산업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으로, 국회토론회 및 전문가 간담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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